경제

지난해 학원 탈세 추징액 1년 만에 4배 급증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6 07:03

프린트 good
  • 지난해 대형 입시 학원 등을 상대로 한 탈세 추징액이 전년보다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세청은 지난해 학원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모두 286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4.3배 급증한 것입니다.

    세무조사 건수는 25건으로 전년보다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임광현 의원은 "대통령의 사교육 발언 이후 학원가에 대한 긴급 세무조사가 대거 이뤄지면서 조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국세청 세무조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