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시흥·의정부·광명 6개 지구에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6-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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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해(가운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교통 불편이 심한 경기도 시흥·의정부·광명의 6개 구역에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거나 광역버스가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1일) 이런 내용의 6개 집중관리지구 광역교통 단기 보완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시흥권의 군자·목감·은계·장현에서는 은계∼목감∼판교, 장현∼목감∼판교 등 광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됩니다.

    각각 4대의 직행좌석버스가 투입됩니다.

    또 6501번, 6502번 광역버스가 1대씩 늘고,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운행이 시작됩니다.

    마을버스 4개 노선에서는 6대의 증차가 이뤄집니다.

    의정부 고산지구에서는 경기북부청∼고산지구∼잠실광역환승센터 구간의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 횟수가 2회씩 늘어납니다.

    아울러 마을버스 1개 노선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신설했습니다.

    광명 역세권지구에서는 광명역세권∼사당역 구간 8507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합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는 또 남양주 진접2, 인천 용현·학인, 울산 다운2,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4개 중장기관리지구의 입주 초기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구당 평균 약 2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기존 집중관리지구 및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부분 착공되지 않은 3기 신도시에서는 광역교통 사업을 둘러싼 관계기관 간 갈등, 인허가 문제 등으로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29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보완대책 수립은 이번 6개 지구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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