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빨간불' 시간 알려주는 신호등, 서울 350곳에 확대 설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7-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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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청과 광화문 인근 8곳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연말까지 모두 350곳에 확대 설치합니다.

    대상지는 명동, 홍대입구, 강남역 등 시민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자치구·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서울시 자체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습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처럼 녹색신호 횡단 잔여 시간뿐 아니라 적색신호의 대기 잔여 시간까지도 알려주는 신호등입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보행자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무단횡단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올해 3월 시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78%의 응답자에게 보행자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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