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온열질환자 2,436명…소방청, 폭염 구급활동대책 시행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5-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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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열질환 의심환자 <사진=서울시>]  

    소방청은 기록적인 폭염이 우려되는 올여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오는 20일부터 폭염 대응 구급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전국 모든 119구급차에 얼음팩과 소금, 물 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 대응 구급 장비를 비치할 예정입니다.

    전국 1,503대의 펌뷸런스(구급 장비를 실은 소방펌프차)에도 폭염 대응 구급 장비를 갖추는 등 폭염 대비 태세를 완벽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에 온열질환자는 모두 2,436명에 달했고, 이 중 2,153명이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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