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빌라 기피에 초소형 아파트 임대·매매가 상승세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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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수요가 아파트로 옮겨가면서 초소형 아파트의 임대가가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동향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용면적 40㎡ 이하 아파트의 월세가격지수는 104.5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초소형 아파트의 월세가 오르는 것은 비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한 전세사기 여파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아파트로 수요가 옮겨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세사기 우려에 더해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평형의 수요가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특히 1∼2인 가구가 많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초소형 아파트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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