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탕·장류 가격 큰 폭 상승…집밥·외식물가에 영향"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7-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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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장류 가격 큰 폭 상승<사진=연합뉴스>]  

    올해 2분기 설탕과 고추장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37개 생필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24개 품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고 13개 품목은 내렸습니다.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설탕(17.8%)이였고 뒤를 이어 고추장(10.2%), 기저귀(8.7%), 맛김(7.1%), 맥주(5.8%) 순이었습니다.

    가격상승률 상위 10위 내에는 장류 제품이 4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대로 분유(-14.0%), 햄(-8.6%), 식용유(-5.2%), 콜라(-4.4%), 과자(-3.7%) 등은 안정된 가격 흐름을 보였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고추장, 된장 가격대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올해 간장 가격이 많이 올라 밥상 물가와 외식 물가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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