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준 다수 위원, 9월 금리인하 적절 판단"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22 07:17

프린트 good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다수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공개된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보면, "대다수(vast majority)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 (9월 17∼18일)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이 9월 0.50%포인트 금리 인하, 일명 '빅컷'에 나서는 등 통화정책 완화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자료를 보면, 21일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낮출 확률을 전날 29%에서 39%로 올렸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