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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오늘 새벽까지 쓰레기 풍선 260개 날려"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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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서 수도권 곳곳서 발견된 북한 오물 풍선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5일) 밤부터 오늘(6일) 새벽까지 남쪽을 향해 26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고 지금까지 서울·경기 지역에서 140여 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

    합참은 "풍선의 구체적 낙하 장소는 작전보안 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어제까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에 반발하며 14회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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