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의료계 의대 증원 논의 참여하면 2026년도 증원 조정 가능"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9-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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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오늘(6일) 정부가 2천 명으로 발표한 오는 2026년도 의대 정원 조정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천 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면서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계가 대화에 응하지를 않고 있었는데 의료계와 정부, 야당도 참여해서 제대로 논의한다면 환영"이라며 "이 논의에서는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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