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내년 의대 증원 논의도 필요"…대통령 사과도 요구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9-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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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현장 점검 차 고대 안암병원 찾은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국민의힘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면서 2026학년도 의대 증원 폭 조정뿐 아니라 내년 증원 문제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종민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협의체를 즉시 가동하자"며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용산 눈치를 보지 말고 의료 붕괴를 막을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는 대통령실과 여당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조정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선 "2025년도 정원 규모도 논의에서 굳이 배제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위는 또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의 의료대란이 정부의 정책 실패에 따른 것임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며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에 대한 문책과 경질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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