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야의정 협의에 의사 사회 "대통령 사과 먼저"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9-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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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해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의사 사회에서는 대통령이 사과를 먼저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경기도의사회는 오늘(7일) "의료계와 대화에 진정성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막말·실언을 일삼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 장상윤 사회수석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은 이번 사태의 원인인 2025년도 의대 증원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본질을 왜곡한 꼼수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성이 있다면 의료 파탄을 초래한 의대 증원의 즉각적 중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 의사들과 의사 커뮤니티에서도 "대통령 사과가 있어야 의료개혁 논의도 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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