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030년 김포공항 일대에 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9-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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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M 이착륙장 등 복합환승시설 조감도, 사진=서울시]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도심항공교통인 UAM 이착륙장과 복합 환승시설이 생깁니다.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가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돼 교통허브로 본격 개발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란 공공이 사업 시행 주체가 되어 산업·상업·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하 4층에서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UAM 이착륙장과 복합 환승시설, 항공 업무시설, 첨단산업시설이 들어섭니다.

    우선 UAM 이착륙장과 택시, 버스, 지하철 환승시설은 2030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개발이익을 공공·체육·보육시설 등을 확충하는 데 활용하고 그동안 항공소음 피해를 겪고 건축 규제로 개발에서 소외됐던 지역 발전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내년에 혁신지구 기본계획을 세운 뒤 2026년에 건축설계를 하고 2027년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착공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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