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귀경객이 집중되는 오늘(17일)과 내일 서울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되고, 시립묘지 경유 버스도 증회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명절 기간 시민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먼저 추석 당일인 오늘과 내일, 지하철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시내버스도 서울시내 3개 터미널(서울고속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미널)과 5개 기차역(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을 경유하는 124개 노선에서 새벽 2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야 올빼미버스 14개 노선도 정상 운행해 시민들의 심야 이동을 돕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용미리,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은 하루 50회 증회 운행합니다.
서울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주변 도로 등을 대상으로 주·정차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