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24일 한동훈 등 여 지도부와 만찬…의료개혁 논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9-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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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만남은 한 대표 취임 이후 약 두 달 만으로, 이번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최근 가장 큰 현안인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아직 합류하지 않은 의료계가 '2025년 증원 조정'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이 문제도 의제로 포함할 수 있으니 의료계가 협의체에 일단 참여해 논의를 시작하자는 입장입니다.

    반면 정부와 대통령실은 2025년 증원 조정 문제를 논의하는 것 자체에 부정적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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