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횡단보도서 보행자 시내버스에 치여…2명 사상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0-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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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사진=연합뉴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2명을 치어 1명을 숨지게 한 50대 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6시 반쯤 인천시 고잔동에서 시내버스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보행자 50대 여성도 버스에 치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시내버스를 몰면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있는지 제대로 못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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