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우크라에 모니터링단 파견 검토…북한군 전력·전술 탐색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0-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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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우크라전 파병 뉴스 흘러나오는 서울역,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투입되는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현지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한 특수부대의 전술과 전투력을 모니터링하는 요원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모니터링단은 적 전술을 연구하는 군인, 군무원 등 군사요원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군은 하마스의 기습을 받은 이스라엘에도 모니터링단과 유사한 형태로 이미 소수 인원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하마스의 기습 상황에 대응했던 이스라엘군의 대비 태세와 대처 방안, 하마스가 사용했다고 알려진 북한제 무기들의 특성과 성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우리의 특수전사령부와 유사한 최정예 특수부대인 11군단 병력 만2천여명을 우크라전에 파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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