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대통령 수사 가능성`에 "대상에 인적 제한 없다"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12-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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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하는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장은 피의자로 입건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국수본부장인 우 단장은 오늘(9일) 서대문 경찰청에서 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향후 수사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수사 대상에는 인적·물적 제한이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수사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수본은 내란죄의 수사 주체로서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수단을 중심으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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