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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6cm 넘게 눈 내려…서울시 "제설 작업 강화"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1-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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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한인 오늘(5일) 오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서울 노원에 6.6cm, 종로 6.4cm, 경기도 파주 장단면 12cm, 동두천 생연동에 10.3cm, 인천 강화에 11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서울, 인천, 경기북서부에 1cm 안팎, 경기 동부와 경기 남서부에 1~5cm의 눈이 오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 피해가 없도록 어젯밤부터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며 인력 5,245명과 장비 1,493대를 투입해 제설제 살포 등을 실시하고 열선을 가동하는 등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눈으로 인한 서울지역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서울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화요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내린 눈이 결빙될 수 있는 만큼 보도, 공원, 하천 등 시민 보행공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강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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