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감·코로나19 환자 급증세…질병청 "설 전 백신 접종" 권고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1-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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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은 8일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도 덩달아 늘고 있어 설 연휴 전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의 인플루엔자(독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는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73.9명으로, 직전 주 31.3명보다 약 2.4배로 급증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표본감시 중인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111명으로, 직전 주 66명 대비 약 1.7배였습니다.

    현재 질병청은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면역저하자에게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행 중입니다.

    <자료=질병관리청 제공/연합뉴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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