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北김정은에 다시 연락 취해보겠다"…북미 정상외교 시사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1-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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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6월 판문점서 김정은과 만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외교를 다시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2차 방영분이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다시 연락을 취해보겠느냐(reach out)`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I will)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북미정상외교에 대해 "나는 그 문제(북핵 등)를 해결했고, 나는 그와 잘 지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후 북미정상외교 시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하노이에서 두차례에 걸친 북미정상회담을 했으며, 판문점에서도 김 위원장과 만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외교 재개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관심은 김 위원장이 호응할지 여부에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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