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월 소비자물가 2.2% 상승…고환율·고유가에 3개월 연속 상승세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2-05 10:17

프린트 1
  • 가격 급등한 당근 <사진=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달 연속 높아져서 5개월 만에 2%대로 올라섰습니다.

    통계청이 오늘(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5.71(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2% 상승했습니다.

    석유류가 7.3% 올라 지난해 7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전체 물가를 0.27%포인트(p) 끌어올렸습니다.

    주로 국제유가와 환율의 상승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외에 실손보험료 등 보험서비스료, 가공식품류, 농축수산물 물가 등의 상승세도 컸습니다.

    특히 김은 35.4% 올라 1987년 11월 이후 무려 37년 2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했고, 당근도 76.4%로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