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1대 대선 재외투표 시작…전 세계 118개국 실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5-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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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쿄 재외투표소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해외거주 국민 대상 재외투표가 오늘(2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투표가 한국 시각 오늘 새벽 뉴질랜드 등에서 시작돼 오는 26일 낮까지 전 세계 118개 나라, 22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공관이 신설된 쿠바·룩셈부르크·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는 재외투표소가 처음 설치됐습니다.

    선관위는 공관별로 투표소 운영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누리집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그제(18일)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가 사퇴했지만 재외투표용지는 이전에 확정돼 사퇴가 표기되지 않았다며 해당 후보에게 투표하면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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