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전투표 이틀째' 대선후보 선거운동 총력전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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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30일) 주요 대선후보들은 전국 곳곳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강원 춘천시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이어 강원 원주시와 충북 충주시로 이동해 유권자를 만납니다.

    이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강원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강원과 충북은 2022년 대선 당시 이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했던 지역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경기, 충청, 강원 지역을 차례로 찾아 유세를 벌이며,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90시간 동안 전국 곳곳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로 막판 총력전을 펼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경의선숲길 산책유세를 마친 뒤 중앙대와 대학로, 신촌 등을 찾아 젊은 유권자들을 공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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