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청계천로 관철동 구간 차 없는 거리, 12월까지 일시정지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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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로 차없는 거리 구간 <서울시 제공>]  

    서울 청계천로 관철동 구간의 차 없는 거리 운영이 일시 정지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부터 광교 교차로 구간 450m에 대해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차 없는 거리의 정책효과를 살피기 위한 조치로, 이를 통해 승용차, 택시 등이 해당 구간을 오갈 수 있게 됩니다.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지난 2005년부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위해 운영돼왔지만, 관철동 상인들은 매출 감소와 납품 차량 진·출입의 불편 등을 이유로 차 없는 거리 일부 구간을 해제해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서울시는 일시 정지 기간 관철동 인근 상권과 보행량 관련 자료를 수집해 차 없는 거리 운영 전후를 비교하고,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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