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상호관세율 적은 서한, 각국에 보낼 것"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04 09:55

프린트 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아마도 4일부터 일부 서한을 하루에 10개국씩 여러 나라에 보낼 것"이라며 서한에는 "20%나 25%, 30%의 관세를 내게 될 것"이라는 등의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는 8일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를 앞두고 각국에 미국과의 협상을 서두를 것을 촉구하는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의 무역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나라들과 무역 합의를 발표하길 기대한다면서 약 100개국이 최저치인 10%의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8일까지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나라들에는 기존에 책정한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존에 25%의 상호관세율이 책정됐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