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 버스 요금 6년만에 인상…이르면 10월부터 적용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8-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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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버스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6년 만에 버스 유형에 따라 각각 200원, 400원 인상됩니다.

    경기도는 오늘(1일) 지난달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버스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버스 요금 인상안을 보면 일반형 시내버스는 교통카드 기준 현재 천450원에서 천65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좌석형 버스 역시 2천450원에서 2천650원으로 200원 인상합니다.

    직행좌석형(광역)과 경기순환버스는 400원씩 오릅니다.

    현금 요금은 일반형 천500원에서 천700원으로, 좌석형 2천500원에서 2천700원으로, 직행좌석형 2천900원에서 3천300원으로, 경기순환형 3천100원에서 3천500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다만, 직행좌석형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은 도지사 승인이 나면 확정됩니다.

    하지만 시스템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실제 적용은 이르면 10월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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