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재 행정시스템 복구율 52.6%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0-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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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행정 정보 시스템의 복구율이 오늘(20일) 오전 9시 기준 52.6%를 기록했습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체 정부 행정 정보 시스템 복구율이 50%를 넘어서면서 복구 상황이 점진적 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2등급 시스템의 복구율은 각각 77.5%, 64.7%로 집계됐으며, 정부는 미복구 시스템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종합관리시스템'의 복구로 장기 이식 환자의 수술 일정과 혈액 공급 관리가 정상화됐고, 내일(21일)부터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화장장 예약 신청도 가능합니다.

    긴급 구조와 재난 현장 대응에 이용하는 소방청의 '구조·생활 안전활동정보시스템'도 복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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