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고립 위기 가구 찾아내 관계망 형성 지원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0-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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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고립가구 반찬만들기 자조모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를 통해 고립 위기에 처한 2,937가구를 찾아내고, 6,617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서울시는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종합계획'에 따라 지난 4월 64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로 지정하고 운영 중입니다.

    전담기구는 지역사회에서 고립가구를 발굴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요리, 원예, 운동, 미술 등 다양한 자조 모임이나 지역 커뮤니티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례로 양천구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50대 남성에게 '공유냉장고' 서비스를 연계했고,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우울증을 겪던 중장년 여성에게 '반려견 산책로 동행'을 제안했습니다.

    서울시는 전담기구 운영의 실효성을 살리고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자문,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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