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월요일 출근길 올가을 첫 `한파`…경기·강원 북부 곳곳 `영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0-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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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침 기온 4도까지 떨어져 <사진=연합뉴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월요일인 오늘(27일) 아침 기온이 전국적으로 5~10도 가량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몸을 움츠리게 한 추위를 보였습니다.

    경기 파주, 연천, 강원 철원 등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 곳곳 최저기온이 0도를 밑돌았고, 설악산과 광덕산 등 강원의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아래까지 떨어졌습니다.

    화요일인 내일(28일)은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1∼5도 더 떨어져 질 것으로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 사이에 분포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18도에 그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은 아침 최저 2도, 인천과 대구는 3도, 울산은 4도, 광주와 부산은 7도로 예상됩니다.

    이 추위는 수요일인 모레(29일) 오후 기온이 15∼20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와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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