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빈대 방역하는 모습 <사진=TBS>]
이와 함께 쪽방촌에 대해서도 전수점검을 실시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21일까지 서울 쪽방촌에서 빈대가 발견된 건 남대문 쪽방촌 1건, 서울역 쪽방촌 2건 등 모두 3건입니다.
서울시는 고시원과 쪽방촌에서 빈대 발생이 확인되면 빈대 피해 단계에 따라 보건소
자체 방제나 민간 전문 업체를 통해 최대 3회, 모두 300만 원 이내로 방제비를 지원합니다.
또 방제 이후로도 10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점검을 실시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관리할 계획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빈대는 발생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