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열차 운행 2배 확대된다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3-06-07 15:39

프린트 29
  •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위치도 <사진=연합뉴스>


    고속철도 수요 증가로 '병목 현상'을 빚는 평택∼오송 구간을 '2복선 선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의 합류로 포화 상태에 이른 해당 구간 선로 용량을 늘리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현재의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6.9㎞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시속 400㎞급 고속열차를 투입할 수 있도록 건설됩니다.

    5년 동안 전체 사업비로 3조 2,0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오는 2028년 개통되면 선로 용량이 확대돼 고속열차 운행이 하루 190회에서 380회로 2배 늘어나게 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9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