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트럼프 다시 이길 것"…대선 완주 의지 재천명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7-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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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AFP>

    건강과 인지력 저하 문제로 재선 도전 포기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는 대선에 출마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대선 완주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현지시간으로 12일 선거 유세 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한 뒤 "나는 (이 같은 결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다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맥락에서 벗어난 말을 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름을 '푸틴`'으로 잘못 말했다가 곧바로 정정했으며,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름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잘못 칭했습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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