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역에 옥주현·김지우·정유지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5-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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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캐스팅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오는 7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 등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습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을 판매한 불멸의 고전,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자유, 사랑,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냅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해 12월에 '베르사유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였고, 이후 무대와 의상, 분장, 조명 등 수정 작업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역은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가 참여합니다.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은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이 연기합니다.

    혁명정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인 '베르날 샤틀레' 역에는 박민성, 서영택, 노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쥐는 '폴리냑 부인' 역에는 서지영, 리사, 박혜미가, 엄마의 복수를 위해 폴리냑 부인에게 접근하며 오스칼을 좋아하는 '로자리 라 모리엘' 역은 유소리, 장혜린이 맡습니다.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7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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