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여개 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논의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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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약 20개 의대와 소속 수련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오후 '주 1회 휴진'을 안건으로 9차 온라인 총회를 엽니다.

    전의비는 앞서 지난 23일 8차 총회 후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4월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하겠다"며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의비 관계자는 "오늘 총회에서 주 1회 정기 휴진이 결정된다면 휴진일은 각 병원의 사정에 따라 정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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