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영등포구 당산2동 제6투표소<사진=TBS>]
【 앵커멘트 】
오늘(10일) 12시간동안 진행된 제22대 총선 투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번 투표로 앞으로 4년간 국민을 대표해 일할 국회의원 300명이 선출되는데요.
투표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후 진행 상황 알아봅니다.
최가영 기자!
【 기자 】
네, 투표 종료 시간 오후 6시가 됐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6시가 되기 1분 전 한 표를 행사하고자 뛰어 온 시민도 있었습니다.
현재 기준 서울 지역 투표율 66%, 전국 투표율 64.1%입니다.
최종 투표율은 투표소에 6시 이전에 도착했지만 대기줄이 있는 경우가 있어 저녁 7시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관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개표는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잠시 뒤 오후 6시 30분쯤부터 투표함이 옮겨지는대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부터 부정선거 의혹 차단을 위한 수검표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개표에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11일) 새벽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례대표 당선 윤곽은 개표 종료 후 의석 산정 작업을 거쳐 새벽 5시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당산2동 제6투표소에서 TBS 최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