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폐지 줍는 어르신 3천 명…서울시, 일자리대책 내놨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6-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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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어르신들이 폐지를 줍지 않아도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자치구에 일자리 전담 기관을 지정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성향 등을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를 연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담기관은 자치구 내 시니어클럽,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활용합니다.

    이와 함께 폐지수집 활동을 계속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공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폐지수집 일자리사업단'을 연계해 수입을 늘려주는 방식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수집한 폐지를 자치구가 지정한 공동판매처에 갖다주면 판매금액에 보조금을 더해 2배 수준, 평균 30만 원가량의 금액을 급여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는 또 '폐지수집 어르신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부터 심층 상담, 맞춤지원 등을 제공하고, '어르신 안전보험' 가입도 지원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수조사 결과 현재 서울에는 3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폐지를 수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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