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자치구 소유건물 94%, 에너지사용량 등급 '평균 이상'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7-15 10:05

프린트 good
  • [B등급을 받은 도봉구청사<사진=도봉구>]  

    서울시내 자치구가 소유한 건물 10곳 중 9곳 이상은 에너지사용량 등급이 평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구청 청사·보건소·도서관·행정복지센터 등 자치구 소유 건물 618곳의 건물 에너지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A∼C 등급이 93.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에너지사용량 등급은 건물 용도에 따라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을 A∼E 5단계로 구분한 것으로, A에 가까울수록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적게 쓰는 건물입니다.

    D와 E등급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서울시 자치구 소유 건물 중 D, E 등급 비율은 6.3%였습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공개한 A∼E 등급의 모든 공공건물은 주 출입구에 에너지 사용량 등급을 부착하고, 향후 에너지사용량 등급 평가를 민간 건물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우리동네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