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지하철 10개 역이름 공개입찰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7-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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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강남역 등 10개 역 이름을 공개 입찰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역 이름에 부차적인 이름을 추가로 쓰는 역명 병기 사업의 일환입니다.

    지하철역이나 출입구, 승강장, 안전문 등에 표기되고 내릴 때 안내방송에도 나와 홍보 효과가 크다고 교통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역명 병기 사업 대상은 가장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역 가운데 하나인 강남역과 성수역, 삼각지역, 사당역, 노원역, 신림역, 종각역, 여의나루역, 답십리역, 상봉역입니다.

    공사는 지난 5월 표기 범위를 좁혀 사업 금액을 낮추는 등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역명 병기 판매 관련 기준을 개선했습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역에서 1km 이내(서울 시내 기준, 시외는 2km 이내)에 있어야 합니다.

    낙찰 받으면 3년 동안 부역명을 쓸 수 있고 재입찰 없이 1번(3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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