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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8년 만에 한국 태권도에 금메달…높이뛰기 우상혁·다이빙 우하람 결선행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8-0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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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준, 사진=연합뉴스]  

    박태준이 8년 만에 한국 태권도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박태준은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젠의 가심 마고메도프가 부상으로 경기를 계속 이어나가지 못해 기권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박태준이 처음입니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는 우상혁이 2m 27을 넘어 공동 3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우상혁이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육상 트랙과 필드에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선사합니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11일 오전 2시에 시작합니다.

    다이빙의 우하람은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8명 중 9위에 올라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에 올랐습니다.

    우하람은 오늘 밤 10시 열리는 결승에서 한국 다이빙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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