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대변인 김수경·정무1비서관 차순오·시민소통 장순칠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2-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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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도운 홍보수석의 후임 대변인으로 김수경 통일비서관을 공식 임명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은 어제(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자리인지 잘 알기 때문에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 여러분께 왜곡 없이 정확하게 국정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2000년∼2004년 동아일보 기자를 하다가 유학을 간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땄고,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또 국정상황실장에는 조상명 시민사회수석실 사회통합비서관, 정무1비서관에는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차순오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 시민소통비서관에는 국회 보좌관 출신인 장순칠 대통령실 국민공감비서관 선임행정관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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