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요소수 대란 반복 우려…대책 강구해야"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2-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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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한 편에 쌓인 요소수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중국이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통관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요소수 사태 재발을 우려하면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요소 수출을 막으면서 요소수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관계 당국은 정확한 상황 파악은 물론이고 공급 원활화를 위한 대책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요소수는 산업 현장에서 질소산화물 제거와 국민들의 경유차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품목인 만큼 비상한 마음으로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요소수 대란이 2년 만에 다시 오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진다"며 "대외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공급망 다변화 등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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