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주한미군 방위비분담 4차 협상 진행…27일까지 계속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6-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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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우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SMA) 협상 대표<사진=연합>]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 회의가 오늘(25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진행됐습니다.

    회의는 오전 9시 반에 시작해 식사·휴식 등을 포함해 7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지난 10∼12일 워싱턴에서 3차 회의를 가진 후 13일 만에 4차 회의가 열려 본격적 협상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큰 틀에서 이미 의견 조율이 이뤄졌기에 이제 분야별로 세밀하게 협상에 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27일까지 사흘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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