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재부 "1분기 성장률,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올해 성장률 상향 가능성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4-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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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설명하는 신승철 경제통제국장 <사진=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1분기 성장률은 우리 경제의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한국은행의 1분기 GDP 속보치 발표와 관련된 백브리핑 참고자료에서 "재정에 의존한 성장이 아닌 `민간 주도 성장`의 모습"이라며 "내수가 반등하며 수출-내수의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순수출 기여도가 4개 분기 연속 플러스를 보인 것은 2000년 이후 3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양호한 흐름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기재부는 또 국내외 전망기관들이 우리나라 전망치를 상향하는 추세라고 밝혀 올해 연간성장률 전망치 2.2%를 상향조정할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한은 GDP 집계에 대해 별도의 설명자료를 내놓은 것은 이례적입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플러스 1.4%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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