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때이른 여름 더위로 지난달 역대 4월 중 가장 더웠다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5-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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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에 겉옷 벗는 시민 <사진=-연합뉴스>]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난 올해 4월이 지난 반세기 중 가장 더웠던 4월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4.9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구축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이 된 1973년 이후 4월 평균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 평균) 4월 평균기온을 2.8도나 웃돌았습니다.

    또 평균 일 최고기온은 21.1도로 평년값(18.6도)보다 2.5도 높았고, 평균기온과 마찬가지로 197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유독 더웠던 원인으로는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엘니뇨 현상이 누그러지고,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로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지구 온난화도 지난달이 더웠던 주요 원인으로, 4월 전국 평균기온은 지난 51년 사이 0.8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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