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성북구, 10일·17일 어린이 위한 전통시장 열린다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3-06-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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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음시장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사진=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내일(10일)과 다음주 토요일(17일)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엽니다.

    어린이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시장 특성을 살린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장과 고객의 상생을 꾀한다는 취지입니다.

    내일 행사를 여는 길음시장과 정릉시장에서는 마술 버블쇼,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을, 이어 오는 17일 돌곶이시장에서는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한 공연과 장보기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시장 자체 매력을 높여 소비자가 꾸준히 발걸음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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