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포토존 등…이색 꽃길정원 선보여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5-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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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서판다 토피어리 포토존<사진=서울시>]  

    서울대공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동물원으로 가는 길목에 꽃길 정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서울동물원까지 1.5km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는 장미, 목수국과 같은 익숙한 꽃과 분재형 황금소나무, 클리핑로즈마리 등 희귀수종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또 레서판다 모양으로 식물을 장식한 토피어리와 안개꽃으로 만든 웨딩언덕 등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동물원까지 가는 시민들의 발길이 더욱 즐거울 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길과 포토존을 조성했다"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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