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대통령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열겠다"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5-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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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대통령<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3년동안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서민은 중산층으로,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제의 역동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 기회의 확대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쟁에서 아쉽게 뒤처진 분들도 손을 잡고 함께 갈 것"이라며 "실패를 겪은 분들을 국가가 도와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면 이는 국가 전체로도 큰 이익이 되고, 이런 일을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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